넉넉치 않은 휴가 기간과, 얼마 없는 예산.
그리고 IYC친구 ah-chang이 살고 있다는 이유로 택한 대만.

일본은 너무 멀고, 중국은 말이 안 통하고.. 해서,
선택했던 곳은 바로 대만이었다. 왠지, 대만에서는 말이 조금 더 잘 통할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에.. (물론 그렇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불편함은 없었다)

방콕에 가는 타이항공을 이용하여 저렴한 가격에 대만행 표를 구입하고, 드디어 7월 2일 19:00(대만시각) 대만 중정 국제 공항에 도착하였다.

공항에서 ah-chang을 만나, 그친구의 차로 타이페이 시내로 이동.
타이페이 중앙역 바로 맞은편에 있는 大亞 유스호스텔에 짐을 풀고,
바로 스린 야시장으로 이동하였다.

대만 최대의 야시장으로 꼽히며,
각종 먹거리 오락거리 등등이 있는 곳이다.

대만은 너무너무너무너무 무덥기 때문에, 밤 문화가 많이 발달된 듯 하였다. 실제로도 낮에 보다는 밤에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았으니.

대만에 다녀와서, "거기는 어땠어?" 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재미는 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힘들었어" 라고 대답하면 "여름이니 당연히 덥지" 라는 반응들이 대다수 였는데, 정말로 너무너무 더웠다. 요새 날씨 덥다고들 하는데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얘기 잘 통한 사람은 딱 두명 이었는데, 너무 더워서 태국에서 일찍 귀국했었던 수진누나와 나와 비슷한 날짜에 대만을 방문 했었던 그러느라 봉형 결혼식에도 불참 했던 강정미양만 나의 심정을 이해하였다. T_T

어쨌든 스린 야시장의 사진들을 감상하시길,

스린 야시장 입구




스린 야시장으로 향하는 지하철(MRT;Mass Rapid Train)에서 Ah-chang




각종 먹거리들이 가득!



과일 주스는 필수



각종 먹거리들



같이 사 먹은 음식, 왼쪽에 있는 것이 대만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거라는데 이름은..음...-_-



이것도 맛있어 보이고



여기를 보아도



저기를 보아도



먹거리 먹거리 먹거리



이건 팥빙수 비스무리한 것이었는데 더운 날씨에 아주 제격이었다.



또 다시 먹거리 등장, 이건 소세지 같은데



이것도 먹거리 먹거리



사실 조금 이해는 안되었던게, 날이 너무너무너무 덥고, 야시장 내부도 무쟈게 더운데, 그 안에서 저런 음식들을 불에 지지고 볶고 튀기고.. 또 그걸 사먹고.-_- 끔찍하게 더위 싫어하고 무더운 여름에는 잘 먹지도 않으니까 이해가 안되는게 당연지사



새우 낚시 놀이에 열중하는 커플들



잡은 새우들은 이렇게 즉석에서 구워 먹는다.



오랜만에 보는 놀이기구들도 있고...



밖으로 나와 맛있어 보이는 과일에도 찍었다



밖에서도 먹거리는 계속



맛있어 보이긴 하지만... 별로 안 끌렸다. 너무 더워서



대만에도 미샤와 the face shop이 있었는데, 항상 붙어 다닌다.



밤 9시에 유스호스텔 나서서, 한 2~3시간 정도 돌아다녔는데
무덥기도 참 무더웠는데 그래도 이래저래 재미난 구경을 많이 하였다. ah-chang은 집에 가고 호스텔로 들어오니 다들 취침... 외로운 대만 여행 시작이다.

더운데 어떻게 견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