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사실 세계사에서 가장 왜곡되어 있는 문명중의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도 어려서부터 '이슬람은 한손에는 칼 , 한손에는 코란을 들고 전파하였다' 라고 배우며 자랐으니 할 말 다 했지요.

이슬람의 세력 범위.
이슬람의 세력은 위에서 보듯 정말 많습니다. 또한 이슬람문명에서 넘어온 수학,과학등의 기술은 이루 말할 수 가 없지요. 이슬람은 한 때 지브롤타해협을 건너 스페인에 까지 정착하게 되지요. 그리고 기독교세력과의 전쟁에서 패하여 다시 후퇴하게 됩니다. 만약 이슬람이 피레네 산맥을 넘었더라면? 지금쯤 우리의 대부분은 '알라'를 믿고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사실, 이슬람이 남긴 것들은 어마어마 합니다. 찬란한 유적지도 그렇고, 과거 아랍 상인들은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던 상인들이지요. 고려시대에도 아랍상인들이 들락날락 거렸다고 했으니, 세계일주를 최초로 한건 마젤란이 아니라 아랍 상인들 이었을 지도 모르지요.
이러한 이슬람 문명을 조금이나마 접해보고자 제가 선택한 곳은 터키,이집트,요르단. 처음 기착지로 잡은 곳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국제 무역의 중심지. 기독교,이슬람교의 문화가 혼합 되어 있는 그 곳. 바로 터키의 대도시, 이스탄불입니다. 그리스시대에는 비잔티움으로, 로마시대에는 콘스탄티노플, 또한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수도로 교통의 요지이지요. 비행기들이 가장 많이 뜨고 내리는 곳 중의 하나이고 항공권 가격도 엄청 싸답니다. 배낭 여행자들이 많이 몰리는 이유중의 하나 이기도 하지요.
이스탄불 악사라이 공항환전소에서 동우라는 친구를 만나서 같이 시내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사실 이 친구는 여행 떠나기 전에 에오스여행사 게시판에서 만나서 이메일 몇 번 주고 받다가 공항에서 어떻게 저떻게 만났습니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여행자들 숙소 밀집 지역인 술탄아흐멧까지는 버스나 택시등을 이용하여 갈 수 있답니다. 3명 정도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두 괜찮아요. 한 8000~10000원(우리돈으로)정도 하거든요. 버스로는 공항버스인 Havas버스가 있는데, 악사라이에서 하차하여 트램을 이용하여 술탄 아흐멧까지 갈 수 있습니다. (걸어 갈 수도 있구요...^^) 악사라이에 내리게 되면 삐끼들이 많은데 '터키항공직원이다', ' 버스회사에서 나왔다' 라는 말로 자기들 호텔로 데려가려고 유혹한답니다. 그러나 뭐 현명하신 분 들은 속지 않으실껄로 기대가 됩니다..^^
첫날은 피곤도 하고 그래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동우가 예약해 놓았던 호텔은 매우 좋은데였어요....멋도 모르고 같이 가서 쉬기는 했지만, 개인용 샤워실에, 에어콘에 TV까지... 아직 적응도 안되고 그래서 세상물정 참 모르던 때였습니다..그래도, 잠자리가 편하니까 좋긴 좋더라구요.
처음 시작은 블루 모스크에서 했습니다.

술탄아흐멧 모스크라고도 불리는 블루모스크
내부 장식된 타일이 푸른색이라서 블루모스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는 중요한 정책이나 종교 의식이 거행되어졌다구 합니다. 무료로 입장 가능 하구요. 반 바지를 입거나 소매 없는 옷을 입었거나 하면 다 가리고 가야 합니다. 천을 주거든요.. 나올 때 약간의 기부금만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블루 모스크 맞은 편에는 소피아 성당이 있지요. 비잔티움 시대의 걸작으로 불리는 소피아성당(아야소피아)은 정말 성스러운 곳입니다. 오스만투르크가 콘스탄티노플을 점거하였을 때 마호멧2세는 다 같은 하느님을 섬기는 장소를 파괴하지 말라고 하여 아야소피아가 그대로 남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곳에는 아직 모자이크가 남아 있는데 대단하다고 할 수 있지요. ^^

블루 모스크 맞은편에 위치한 아야 소피아. 첨탑 4개는 모스크로 사용될 때 올린 것이라고 하네요.

아야 소피아를 배경으로...~

소피아성당에 있는 모자이크 벽화.
아야 소피아를 지나, 톱카피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보석관이 유명하답니다.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때는 공사중 이었는데요, 나중에 만나신 분들 얘기를어보면 갔다오신 분 들 도 있구 그렇더라구요.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하렘은 생각보다 실망 이었습니다. 가이드 설명도 부실하구..그게 제일 불만 이었던 것 같아요. 설명만 좀 자세했어두 잼나게 들을 수 있었을 텐데. 여기는 뭡니다 하고 끝내 버리니....그래도 포츠담 산수시궁의 New Palace보다는 낫더군요. 거기선 재미나게 했던거 같은데, 독일어로 하니까 이게 뭐라는 건지.....

톱카피 궁전.
술탄아흐멧에서 애미노뉴 선착장 까지는 트램 2정거장 정도. 걸으면 한 10~15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요. 이 곳은 언제나 항상 사람들로 북적 북적 거립니다.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는 배들이 항상 다녀서, 그 배를 이용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이구요. 한쪽에서는 고등어케밥을 팔아요. 이 고등어 케밥이정말 맛있습니다. 고등어 맛은 어찌 그리 우리나라와 같은지. 그립네요.갑자기...
애미노뉴 선착장을 지나 갈라타교를 건너면 갈라타탑이 있습니다. 이 곳에 가면 이스탄불이 내려다 보이는데, 그냥...좋아요. 저는 그냥 쉬어 가기에 좋더라구요. 굳이 들어갈 필요는 없는거 같은데, 왠지 모르게 좋았어요. 그냥 내 취향이 이상한지-_-

배들 많구 사람들 바글바글 거리는 곳이 애미노뉴 랍니다..^^
갈라타탑에서 나와 조금 더 걸으면 탁심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곳은 분위기가 명동거리와 비슷 합니다. 중간에 다니는 트램은 정말 이쁘고 재미있게 생겼구요. 탁심에가서 영화를 한편 보았는데요. Sweet November. 얼마전에 국내에서두 개봉하더라구요. 그런데 일찍 막 내리더라구요. 재미도 없고...이 곳 거리는 정말 이스탄불의 젊음이 넘치는 거리라고 할 수 있어요. 재미 있답니다. :)

갈라타 탑에서 본 갈라타 교.

갈라타 탑..입니당 ^^

탁심에 있는 트램..~

갑자기 어떤 한국인이 오셔서 사진 찍어주고 가심. ^^;; 동우랑 탁심에서..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동우랑 같이 여행사를 알아보구요. 얘는 암만행 표를 샀습니다. 암만에서 바로 카이로까지 가겠다고 하더군요. out이 카이로였으니. 그리곤 서둘러 애미노뉴선착장으로 갔습니다. 배가 떠나기 직전에 바로 표를 사서 배를 타고 갔습니다. 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도착한 곳에서 언덕에 올라가니 폐허가 된 요새두 있구. 바다 경치가 참 이뻤습니다. 보스프러스해협.. 그리고 저 멀리 흑해까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다리. 보스프러스교.
이렇게 대강의 이스탄불에서의 첫 여정을 마치고, 저는 그날 밤. 사이프러스 니코시아 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사이프러스얘기는 할께 좀 많고 그렇답니다. 웍캠프 편이랑 분리해서 올라갈 듯..하네요..^^
이슬람의 세력 범위.
이슬람의 세력은 위에서 보듯 정말 많습니다. 또한 이슬람문명에서 넘어온 수학,과학등의 기술은 이루 말할 수 가 없지요. 이슬람은 한 때 지브롤타해협을 건너 스페인에 까지 정착하게 되지요. 그리고 기독교세력과의 전쟁에서 패하여 다시 후퇴하게 됩니다. 만약 이슬람이 피레네 산맥을 넘었더라면? 지금쯤 우리의 대부분은 '알라'를 믿고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사실, 이슬람이 남긴 것들은 어마어마 합니다. 찬란한 유적지도 그렇고, 과거 아랍 상인들은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던 상인들이지요. 고려시대에도 아랍상인들이 들락날락 거렸다고 했으니, 세계일주를 최초로 한건 마젤란이 아니라 아랍 상인들 이었을 지도 모르지요.
이러한 이슬람 문명을 조금이나마 접해보고자 제가 선택한 곳은 터키,이집트,요르단. 처음 기착지로 잡은 곳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국제 무역의 중심지. 기독교,이슬람교의 문화가 혼합 되어 있는 그 곳. 바로 터키의 대도시, 이스탄불입니다. 그리스시대에는 비잔티움으로, 로마시대에는 콘스탄티노플, 또한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수도로 교통의 요지이지요. 비행기들이 가장 많이 뜨고 내리는 곳 중의 하나이고 항공권 가격도 엄청 싸답니다. 배낭 여행자들이 많이 몰리는 이유중의 하나 이기도 하지요.
이스탄불 악사라이 공항환전소에서 동우라는 친구를 만나서 같이 시내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사실 이 친구는 여행 떠나기 전에 에오스여행사 게시판에서 만나서 이메일 몇 번 주고 받다가 공항에서 어떻게 저떻게 만났습니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여행자들 숙소 밀집 지역인 술탄아흐멧까지는 버스나 택시등을 이용하여 갈 수 있답니다. 3명 정도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두 괜찮아요. 한 8000~10000원(우리돈으로)정도 하거든요. 버스로는 공항버스인 Havas버스가 있는데, 악사라이에서 하차하여 트램을 이용하여 술탄 아흐멧까지 갈 수 있습니다. (걸어 갈 수도 있구요...^^) 악사라이에 내리게 되면 삐끼들이 많은데 '터키항공직원이다', ' 버스회사에서 나왔다' 라는 말로 자기들 호텔로 데려가려고 유혹한답니다. 그러나 뭐 현명하신 분 들은 속지 않으실껄로 기대가 됩니다..^^
첫날은 피곤도 하고 그래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동우가 예약해 놓았던 호텔은 매우 좋은데였어요....멋도 모르고 같이 가서 쉬기는 했지만, 개인용 샤워실에, 에어콘에 TV까지... 아직 적응도 안되고 그래서 세상물정 참 모르던 때였습니다..그래도, 잠자리가 편하니까 좋긴 좋더라구요.
처음 시작은 블루 모스크에서 했습니다.
술탄아흐멧 모스크라고도 불리는 블루모스크
내부 장식된 타일이 푸른색이라서 블루모스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는 중요한 정책이나 종교 의식이 거행되어졌다구 합니다. 무료로 입장 가능 하구요. 반 바지를 입거나 소매 없는 옷을 입었거나 하면 다 가리고 가야 합니다. 천을 주거든요.. 나올 때 약간의 기부금만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블루 모스크 맞은 편에는 소피아 성당이 있지요. 비잔티움 시대의 걸작으로 불리는 소피아성당(아야소피아)은 정말 성스러운 곳입니다. 오스만투르크가 콘스탄티노플을 점거하였을 때 마호멧2세는 다 같은 하느님을 섬기는 장소를 파괴하지 말라고 하여 아야소피아가 그대로 남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곳에는 아직 모자이크가 남아 있는데 대단하다고 할 수 있지요. ^^
블루 모스크 맞은편에 위치한 아야 소피아. 첨탑 4개는 모스크로 사용될 때 올린 것이라고 하네요.
아야 소피아를 배경으로...~
소피아성당에 있는 모자이크 벽화.
아야 소피아를 지나, 톱카피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보석관이 유명하답니다.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때는 공사중 이었는데요, 나중에 만나신 분들 얘기를어보면 갔다오신 분 들 도 있구 그렇더라구요.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하렘은 생각보다 실망 이었습니다. 가이드 설명도 부실하구..그게 제일 불만 이었던 것 같아요. 설명만 좀 자세했어두 잼나게 들을 수 있었을 텐데. 여기는 뭡니다 하고 끝내 버리니....그래도 포츠담 산수시궁의 New Palace보다는 낫더군요. 거기선 재미나게 했던거 같은데, 독일어로 하니까 이게 뭐라는 건지.....
톱카피 궁전.
술탄아흐멧에서 애미노뉴 선착장 까지는 트램 2정거장 정도. 걸으면 한 10~15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요. 이 곳은 언제나 항상 사람들로 북적 북적 거립니다.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는 배들이 항상 다녀서, 그 배를 이용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이구요. 한쪽에서는 고등어케밥을 팔아요. 이 고등어 케밥이정말 맛있습니다. 고등어 맛은 어찌 그리 우리나라와 같은지. 그립네요.갑자기...
애미노뉴 선착장을 지나 갈라타교를 건너면 갈라타탑이 있습니다. 이 곳에 가면 이스탄불이 내려다 보이는데, 그냥...좋아요. 저는 그냥 쉬어 가기에 좋더라구요. 굳이 들어갈 필요는 없는거 같은데, 왠지 모르게 좋았어요. 그냥 내 취향이 이상한지-_-
배들 많구 사람들 바글바글 거리는 곳이 애미노뉴 랍니다..^^
갈라타탑에서 나와 조금 더 걸으면 탁심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곳은 분위기가 명동거리와 비슷 합니다. 중간에 다니는 트램은 정말 이쁘고 재미있게 생겼구요. 탁심에가서 영화를 한편 보았는데요. Sweet November. 얼마전에 국내에서두 개봉하더라구요. 그런데 일찍 막 내리더라구요. 재미도 없고...이 곳 거리는 정말 이스탄불의 젊음이 넘치는 거리라고 할 수 있어요. 재미 있답니다. :)
갈라타 탑에서 본 갈라타 교.
갈라타 탑..입니당 ^^
탁심에 있는 트램..~
갑자기 어떤 한국인이 오셔서 사진 찍어주고 가심. ^^;; 동우랑 탁심에서..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동우랑 같이 여행사를 알아보구요. 얘는 암만행 표를 샀습니다. 암만에서 바로 카이로까지 가겠다고 하더군요. out이 카이로였으니. 그리곤 서둘러 애미노뉴선착장으로 갔습니다. 배가 떠나기 직전에 바로 표를 사서 배를 타고 갔습니다. 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도착한 곳에서 언덕에 올라가니 폐허가 된 요새두 있구. 바다 경치가 참 이뻤습니다. 보스프러스해협.. 그리고 저 멀리 흑해까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다리. 보스프러스교.
이렇게 대강의 이스탄불에서의 첫 여정을 마치고, 저는 그날 밤. 사이프러스 니코시아 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사이프러스얘기는 할께 좀 많고 그렇답니다. 웍캠프 편이랑 분리해서 올라갈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