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lublic of Ireland 의 수도 더블린(Dublin).
잉글랜드와는 아이리시해를 사이에 두고 리버풀과 마주 하고 있으며,
인구 50만이 조금 넘지만 아일랜드의 제1 도시를 자랑한다.
유럽에서도 높은 물가를 자랑하는 더블린.
대중 교통수단은 오직 Dublin Bus (- changing with city) 와
DART라고 불리는 조그마한 기차가 전부이다.
떠나기 전에 친구랑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친구 - '거기도 지하철 있냐?'
나 - '당연하지 임마. 무시하지마.. 아일랜드의 수도야.'
헉..진짜로 지하철이 없을 줄이야...
아일랜드를 너무 과대 평가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런 더블린은 유럽에서도 정말 안전한 도시중의 하나이며,
왠지 모를 정이 계속 가는 도시 임에는 틀림이 없다.

더블린에 있는 오코넬 다리. 이 다리를 지나 오코넬 거리로...KEEP LEFT
더블린 버스들은 거의 모두가 CITY CENTRE를 거치게 된다.
참 특이한 시스템중 하나인데,
거의 모든 버스의 기점이 CITY CENTRE에 있다고 보면 된다.
유럽의 도시들은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아서 인지,
DOWNTOWN의 개념이 거의 없다.
사실 저런말 쓰지도 않고 그냥 CITY CENTRE라고 부른다.
이탈리아에서도 시내는 CITA CENTRO.
런던은 조금 특이한데,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CENTRAL LONDON 이라고 부른다.
지하철 노선 중심으로 1존쪽은 CENTRAL LONDON 이라고 하고 나머지는 그냥 1존, 2존 뭐 이렇게 부르는 듯..영어로 하면 ZONE 1 , ZONE 2 이렇게 했나?? 런던은 전혀 모르겠당.

오코넬 거리의 시작을 알리는 넬슨(?) 오코넬 동상.
거리 한 가운데에는 극심한 교통 체증을 해소시켜줄 LUAS라는 경전철을 만들고 있다. 어이구 이제서야...

더블린 한가운데 흐르는 리피강..물살이 굉장히 세다.
여기서 수영 대회도 하던데.. 이렇게 더러운데서..--;

General Post Office. 일명 GPO. GOP가 아님!
꽤 유명하다는데 잘은 모르겠고 언제나 엽서,우표 사려는 관광객들로 북적북적.

리피강 위쪽의 헨리 스트리트. 이쪽에 가면 쇼핑센터가 많아서 좋다 :)

아일랜드의 제1 대학.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대학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는데, 그냥 트리니티 칼리지라고 한다.
여기서 공부하는걸 매우 자랑스러워 한다.
혹시 아일랜드 가게 되서 현지인과 얘기 할때..
'나 여기 트리니티에 공부하러 왔다' 고 뻥치면 순식간에 엘리트 되어버릴 수 있다.

역시 트리니티 칼리지.
영국의 캠브리지에두 트리니티 칼리지라는게 있댄다.


트리니티 칼리지 계속..
여기 도서관에 있는 복음서 BOOK OF KELLS(사본) 라는것이 아일랜드의 진귀한 보물 이라는데.. 구경은 안 해 보았다.
위의 사진들은 같은날 찍은 사진 들인데, 날씨의 변화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해가 떴다가, 비오다가 다시 흐려졌다가 다시 떴다가 다시 비오다가...다시 해 떴다가. 날씨가 참 안 좋다.
그래서, 이 나라 사람들은 해가 화창하면 It's a lovely sunny day, isn't it? 뭐 이런 얘기들 많이 한다. 그래봐야 10분 후에 다시 비올걸 뭐.

그래서
이런 무지개도 쉽게 볼 수 있다 :)

내가 살았던 동네, Churchtown.
중산층이 사는 동네라고 한다.

내가 4개월간 살았던 집. 아줌마 자동차는 대우 라노스.. 3층 집이다.
찍어야지 찍어야지 하고 결국 못 찍고 온 사진들도 많은데..
더블린에서 놓칠 수 없는 2곳이라면 기네스 공장과 Temple Bar.
기네스 공장이야 뭐..그냥 가서 진짜 기네스 먹는다는 셈으로 가는거고..
Temple Bar. 여기는 리피 강 남쪽에 위치 해 있는데, 그냥 거리 이름이 Temple Bar이다. 온갖 종류의 펍들로 다양하며. IRISH 음악, 춤 등의 공연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온통 펍..펍..펍..펍..
펍에서 파는 맥주는 보통 파인트(500ml) 단위로 파는데, 파인트당 3.3euro~4.0euro 정도 한다.
11시에 문닫는 영국의 펍들과는 달리, 아일랜드의 펍들은 11시가 시작이다.
보통 2~3시에 문을 닫는다.
그만큼 술을 좋아하는 아일랜드 사람들..세계 술 소비량 1위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맥주만 놓고 보면 1위가 맞을거다.
참고로 한국은 술 소비량 세계 19위 정도. 1위는 슬로베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