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우리는 주로,
오전에는 학교 수리, 페인트 작업등의 일을 하였다.
레미탈이라는 새로운 시멘트로 작업을 하긴 했는데
장비가 없어서 몇명은 그저 멀뚱히 구경만 했고,
페인트 작업 역시 붓이나 롤러가 몇개 안되어서
또 구경하는 사람도 있고 하였다.
미술팀은 벽화 스케치를 하고 벽화 작업을 했고.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다녀온 후에
오후에는 나눠서 한국어,컴퓨터,미술조가 교육을 하였고
그리고 레크레이션과 사물놀이조가 교육을 하였다.
나는 역시나 컴조에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무언가 대단한걸 가르쳐 주기 보다는
컴퓨터를 통해 이러이러한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로 하고
교육을 진행하였다.
그런데 우리가 가져 갔던 2대의 컴퓨터가 둘 다 말썽을 부렸고
이미 전에 왔던 영남대에서는 우리보다 좋은 컴퓨터와 칼라 프린터까지
놓고 간 터라, 솔직히 조금 민망했다.

이친구가 이천수. 머리 색깔도 그렇고 세븐 모자도 그렇고
얼굴 생김새도 비슷하다.
그런데 일은 무지 잘 한다. 다들 감탄 감탄.

아이들을 가르치는 한-몽 통역자 히스게와 정미

코이카 비슷한 일본의 자이카에서 장기 봉사단으로 몽골에 온
켄지와 그의 여자친구

아이들을 가르치는 미숙이. 아이들 표정이 진지하다.
처음엔 컴퓨터를 안쪽으로 두었었는데
오히려 복잡하여
바깥쪽으로 바꾸었다.

세팅하고 있는 성혜와 봉식이형.

제일 뺀질거리던 두놈들하고 나.
우리 교육때문에 미술조랑 한국어조가
무얼 했는지 자세힌 알 수 없지만,
(아 다른 씨디에 있나?? -_-;;)
재미있게 교육하였을 것으로 추정.
2교시엔 레크레이션과 사물놀이팀.

가면을 만드나보다.

정교누나 꼭 유치원 선생님 같네...

그리고 선철형의 설정 샷. ㅋㅋ 옆에 고운이 엉덩이도 보인다-_-

영호형은 열심히 소고춤을 가르치고 있네.

미술팀은 벽화 스케치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런 교육활동이 주가 되었던 2주간의 생활 이었다.
물론,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엄한데 가서 삽질도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