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가 어디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겠지요.
사실 저도 라오스는 메콩강쪽 어디 라고만 알고 있었지, 정확히 어디인지는 잘 몰랐거든요.



**사진은 트래블 게릴라에서 퍼옴

학교에서 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이미 몽골을 다녀왔지만,
'라오스' 라는 곳으로 겨울을 이용하여 또 프로그램이 만들어 졌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국제 자원 활동이라는 측면보다는 라오스는 어떤 나라인지 더더욱 궁금했기에 지원 했다고도 볼 수 있어요.

학생 대표의 신분으로 다녀와서 남들만큼 여유 있게 여행을 한 것은 아니지만, 저를 포함한 20명의 학생들과 교수님, 단장님 이렇게 22명이 2주 동안 다녀왔던 라오스는 정말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준비를 꽤나 많이 한 것도 아니고 치밀하게 한 것도 아니었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저희는 오전 7시, 학교 학관에 집결.

학관에서 집결, ⓒ 2004 홍라봉



8시경 인천 공항에 도착하여

재현이와 이관규 단장님 인천공항, ⓒ 2004 홍라봉



타이항공을 이용하여

최신 기종의 타이항공, ⓒ 2004 홍라봉



홍콩을 경유

타이항공의 기내식, ⓒ 2004 홍라봉



방콕에 도착하였습니다.

원래 소요 시간이 5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비해
홍콩 경유 2시간까지 포함 하면 약 7시간 정도 걸린 셈입니다.


태국의 수도 방콕에 도착!, ⓒ 2004 홍라봉



이제부터 라오스까지는 버스로 9시간.
예전에, 터키 Van에서 Ankara까지 20시간의 버스를 타 본적도 있고,
(터키에서 9시간 버스 이동은 기본이에요)
London-Dublin 16시간 버스 이동도 해 보았지만,
7시간에 걸친 비행 후에 바로 버스 9시간은..정말 힘들었습니다.

ⓒ 2004 홍라봉



태국 요리 음식점 MK, ⓒ 2004 홍라봉



물론 중간에 저녁을 먹으러 태국의 수끼 전문 음식점 MK에서
맛있는 저녁도 먹고, 중간 중간 쉬기도 하였지만..
긴장한 탓도 있고 모든 것이 다 피곤하고 귀찮은 상태 였지요.

어쨌거나 태국과 라오스 국경인 농카이에 도착했습니다.
이 당시 시간이 5시~6시 사이 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출입국 사무소가 문을 열지 않아 2시간 정도 기다린 후에,


9시간을 달려 태국-라오스 국경도시 농카이에 도착,ⓒ 2004 홍라봉



바로 저곳을 지나면 라오스로, ⓒ 2004 홍라봉



드디어 라오스에 도착 했습니다.
오기는 왔구나.. 라오스에

그런데, 라오스의 아침은 정말 눈이 부셨습니다.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