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남극에서의 마지막 날이 시작 되었습니다. 오전부터 깨우더니 배 위로 올라와서 Lemaire Channel을 감상하라구 그러더군요. 하지만 전..졸려서 잤습니다. -_-; 왜 그랬는지..너무 후회되네요. 어쨌건, 그래도 봤습니다 너무 이뻐요. ^_^ 오전에는 zodiac cruise를 했습니다. 배 크기보다 더 큰 빙산을 구경하며 다녔어요. 날씨가 너무 맑구 그래서, 사진도 이쁘게 나왔더라구요. 필름을 다 써서 못 찍은 사진들이 좀 있는게 아쉬웠어요. 이때의 사진들이 정말 이쁘답니다...:)


점심을 먹고 Petermann Island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유지하는 구난처가 있구요. 젠투펭귄과 아델리(Adelie) 펭귄도 볼 수 있었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약간 더웠답니다. 구명조끼랑 잠바를 벗구 돌아다녔지요...^^ Sid와 사진도 찍구요. 헤헷. 눈사람도 만들구..그랬답니다.


저녁식사는 헬리콥터장에서 BBQ 파티를 했어요. 그때의 경치도 너무나 멋있었답니다. 아~. 또 가고 싶어라. 우리는 가장 남쪽 자리에 위치하였답니다. (65도 07.6'S/64도 08.7'W) 헤헷. 이렇게 해서 모든 일정이 끝이 났구요. 이제 다시 험난한 드레이크 해협을 지나 우수아이아로 향했습니다. 오늘 밤부터 배가 다시 흔들린다고 하더라구요. 너무나 멋진.. 이 곳에서의 밤은 그렇게 깊어져 갔습니다(사실,,커튼치면 어두운거랍니다 -_-; 밤이 어딨어;;)


2마리의 고래




아델리펭귄 무리들



배깔고내려가는 아델리펭귄



지리학자 Sid 와



외숙모,효림이,지성이, 나 눈사람만들고..^^



빙산에 누워 있는 팔자 좋은 물개



밑에는 Zodiac을 타고 본 빙산들,
여기서는 누군가가 일부러 조각한 듯한 빙산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00. Dec. 남극에서


** 2005년 8월, 링크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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