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더블린 체류 시절, 어찌저찌 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관전할 기회가 있었다.

참조 링크 http://irreel.amiryo.com/blog/entry/Manchester-EnglandBGM

당시 똑딱이 s30으로 찍었던 동영상이 있는데,
올려야지..올려야지 해 놓고, 이제껏 하드에 썩히다가
월드컵도 시작하고 해서.. 이제서야...

선수들 입장~!


휘슬이 울리고...

베컴의 코너킥

첫골을 기록한 폴 스콜스


PK를 얻어내는 맨U 그리고 Ruud 를 외치는 관중들

 

Ruud 의 PK 성공!!


스콜스의 쐐기골!

참고로 이날 경기는 스콜스의 2골, 반 니스텔로이의 1골로 맨체스터가 에버튼을 3 : 0 으로 제압하였다.

사실 굉장히 지지부진했던 경기였는데,
베론 대신 솔샤르가 들어가면서 경기에 활력을 띄더니
경기 종료 5분 이후 무려 세골을 몰아 넣는 화력을 과시 했다.

아스날 광팬이신 우리 주인집 아저씨는 3 goals in 5 minutes 얘기만 몇 번을 하시던지..

이날 경기에 대한 링크 : http://www.toffeeweb.com/season/02-03/reports/Man-Utd(a).asp


인상적이었던 몇가지 장면

1. 자율적인 서포터 문화 - 리더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선창하기 시작하면 온 경기장에 그 노래가 울려 퍼진다. 이는 로마에서 보았던 이탈리아 서포터들과는 굉장히 다른 분위기.

2. 남녀노소 할것 없이 모두 즐기는 것.

3. 엄격한 지정 좌석제와 경기장내 주류 절대 반입 금지.

아직도 이날의 감흥이 잊혀지지 않는다. :)

Old Trafford, Manchester; Monday 7 October 2002; 8:00pm






위 사진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Molly Malone 동상이다.

아줌마분이 유명한 것은
바로 노래 때문인데, 더블린의 상징이자 자랑이라고 할 수 있다.

더블린에 있었던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며,
불러보기도 했을 것이다.

사진에 있는 동상은 더블린 시에서 세운 것으로,
Graffton street에서 Bank of Ireland 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것이다.

지금도 바뀌지 않았으리라 생각 되지만,

밤 8시가 되면

Temple Bar 쪽의 Pub에 가서 술 먹고 춤 추며 놀려고 하는
수 많은 이딸리아노를 비롯한 각기 각국의 젊은이들의 약속 장소
이기도 하다.


저번에 아일랜드 OST 관련 하여
구글로 아일랜드어 검색 하다가,
Feel 받아 노래를 겨우겨우 구했다.

3가지 버전의 노래와
가사, 그리고 영문으로된 Molly의 이야기를 첨부한다.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번역본 트랙백은 언제나 환영이다!)


노래 듣기 1
노래 듣기 2
노래 듣기 3

가사보기


Molly Malone Story (영문)

드라마 '아일랜드'의 OST를 듣고 있는데,
정겨운 아이리시 휘슬이 울리는 소리에 귀가 번쩍 트여
제목을 찾아보았더니

"Ag Damhsa leis an Ghaoth"

이게 무슨 뜻이란 말인가.

하는수 없이 구글을 뒤졌다.

검색어 : translate irish to english

몇몇개의 사이트를 거쳐서, 무료이고
포럼형식으로 되어 있는 사이트를 하나 발견 하였다.

http://www.irishgaelictranslator.com/translation/

그리고 내가 올린 질문 : 저게 무슨 뜻입니까?

글 올린지 10초 지났다. 답변이 올라왔다-_-; 정말 초고속이다.

"Dancing with the Wind."

인터넷이 빠른건 둘째 치고,
아이리시어를 배우고 가르쳐주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도 놀랐다.
하긴 세상의 인구가 몇명인데..

드라마 얘기로 돌아와서, 아일랜드.
참 재미나게 보고 있다.
내가 몇개월간 있던 추억도 있고(실제로 드라마에선 아일랜드 안나온다-_-)


이래 저래 해서. 이 드라마 구리지 않다. 절대.


Replublic of Ireland 의 수도 더블린(Dublin).
잉글랜드와는 아이리시해를 사이에 두고 리버풀과 마주 하고 있으며,
인구 50만이 조금 넘지만 아일랜드의 제1 도시를 자랑한다.

유럽에서도 높은 물가를 자랑하는 더블린.

대중 교통수단은 오직 Dublin Bus (- changing with city) 와
DART라고 불리는 조그마한 기차가 전부이다.

떠나기 전에 친구랑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친구 - '거기도 지하철 있냐?'

나 - '당연하지 임마. 무시하지마.. 아일랜드의 수도야.'

헉..진짜로 지하철이 없을 줄이야...
아일랜드를 너무 과대 평가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런 더블린은 유럽에서도 정말 안전한 도시중의 하나이며,
왠지 모를 정이 계속 가는 도시 임에는 틀림이 없다.



더블린에 있는 오코넬 다리. 이 다리를 지나 오코넬 거리로...KEEP LEFT



더블린 버스들은 거의 모두가 CITY CENTRE를 거치게 된다.
참 특이한 시스템중 하나인데,
거의 모든 버스의 기점이 CITY CENTRE에 있다고 보면 된다.
유럽의 도시들은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아서 인지,
DOWNTOWN의 개념이 거의 없다.
사실 저런말 쓰지도 않고 그냥 CITY CENTRE라고 부른다.

이탈리아에서도 시내는 CITA CENTRO.

런던은 조금 특이한데,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CENTRAL LONDON 이라고 부른다.
지하철 노선 중심으로 1존쪽은 CENTRAL LONDON 이라고 하고 나머지는 그냥 1존, 2존 뭐 이렇게 부르는 듯..영어로 하면 ZONE 1 , ZONE 2 이렇게 했나?? 런던은 전혀 모르겠당.



오코넬 거리의 시작을 알리는 넬슨(?) 오코넬 동상.
거리 한 가운데에는 극심한 교통 체증을 해소시켜줄 LUAS라는 경전철을 만들고 있다. 어이구 이제서야...





더블린 한가운데 흐르는 리피강..물살이 굉장히 세다.
여기서 수영 대회도 하던데.. 이렇게 더러운데서..--;







General Post Office. 일명 GPO. GOP가 아님!
꽤 유명하다는데 잘은 모르겠고 언제나 엽서,우표 사려는 관광객들로 북적북적.





리피강 위쪽의 헨리 스트리트. 이쪽에 가면 쇼핑센터가 많아서 좋다 :)





아일랜드의 제1 대학.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대학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는데, 그냥 트리니티 칼리지라고 한다.
여기서 공부하는걸 매우 자랑스러워 한다.
혹시 아일랜드 가게 되서 현지인과 얘기 할때..
'나 여기 트리니티에 공부하러 왔다' 고 뻥치면 순식간에 엘리트 되어버릴 수 있다.





역시 트리니티 칼리지.
영국의 캠브리지에두 트리니티 칼리지라는게 있댄다.








트리니티 칼리지 계속..

여기 도서관에 있는 복음서 BOOK OF KELLS(사본) 라는것이 아일랜드의 진귀한 보물 이라는데.. 구경은 안 해 보았다.



위의 사진들은 같은날 찍은 사진 들인데, 날씨의 변화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해가 떴다가, 비오다가 다시 흐려졌다가 다시 떴다가 다시 비오다가...다시 해 떴다가. 날씨가 참 안 좋다.
그래서, 이 나라 사람들은 해가 화창하면 It's a lovely sunny day, isn't it? 뭐 이런 얘기들 많이 한다. 그래봐야 10분 후에 다시 비올걸 뭐.



그래서
이런 무지개도 쉽게 볼 수 있다 :)








내가 살았던 동네, Churchtown.
중산층이 사는 동네라고 한다.









내가 4개월간 살았던 집. 아줌마 자동차는 대우 라노스.. 3층 집이다.


찍어야지 찍어야지 하고 결국 못 찍고 온 사진들도 많은데..
더블린에서 놓칠 수 없는 2곳이라면 기네스 공장과 Temple Bar.
기네스 공장이야 뭐..그냥 가서 진짜 기네스 먹는다는 셈으로 가는거고..

Temple Bar. 여기는 리피 강 남쪽에 위치 해 있는데, 그냥 거리 이름이 Temple Bar이다. 온갖 종류의 펍들로 다양하며. IRISH 음악, 춤 등의 공연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온통 펍..펍..펍..펍..

펍에서 파는 맥주는 보통 파인트(500ml) 단위로 파는데, 파인트당 3.3euro~4.0euro 정도 한다.

11시에 문닫는 영국의 펍들과는 달리, 아일랜드의 펍들은 11시가 시작이다.

보통 2~3시에 문을 닫는다.

그만큼 술을 좋아하는 아일랜드 사람들..세계 술 소비량 1위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맥주만 놓고 보면 1위가 맞을거다.

참고로 한국은 술 소비량 세계 19위 정도. 1위는 슬로베니아





Tag // 더블린
학원에서, 스페인 친구들 (Fernando, Alberto)
와 함께 골웨이를 다녀 왔었는데, 꽤 괜찮았다.

아일랜드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려면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는 것 보다 승용차를 갖고 도는게 좋지만
돈이 없으므로--;;
그냥 버스타고 다닌다.

아일랜드의 기차는 매우매우매우 불편하므로
가급적이면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저렴한 버스가 낫다.
버스도 불편하긴 매한가지이지만..훨씬 싸다.

학생의 경우는 학생 전문 여행사인 usit에 가서
CIE TRAVEL STAMP를 ISIC 카드 뒷면에 받아서 다니면
학생 할인을 받을 수 있다(10 유로)

더블린에서 골웨이 가는 버스는 시내에 있는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데
3시간 반 소요 된다고 하나 실제로는 4시간 정도 걸린다.

대개 1박 2일 혹은 3박4일의 일정으로 가게 되는데,
클리프 모어 혹은 ALAN ISLAND 등을 여행 하게 된다.
1박 2일의 경우엔 ALAN ISLAND를 추천..!!!
(클리프 모어보다 낫다는 얘기가 있다 :)

골웨이는 몇 안되는 아일랜드의 도시중 하나로
규모는 작지만 나름대로(?) 아일랜드에서는 번창한 도시중의 하나이다.
보통 아일랜드의 도시(city의 개념으로..)로는
Galway,Cork,Limerick,Kilkenny 등이 있다.

아일랜드에는 B&B(Bed & Breakfast)가 매우 발달 해 있으므로,
굳이 숙소를 예약할 필요는 없다. 보다 더 저렴한 곳을 원하면 호스텔로..
B&B는 25유로 정도가 최저 가격이다.




골웨이를 흐르는 강.


조그마한 규모의 시장


마침 우리가 갔을때 '골웨이 세계 굴 축제' 가 열리고 있었다.
굴을 좋아하는 페르난도와 나는 한번 들어가 보려고 했으나 ,
80유로 라는 어이 없는 가격에 그냥 돌아왔다.
또, 외국에서의 축제는 뭔가 전통색이 강할것이라고 생각했었으나 엄청난 기네스의 마케팅과 상업화 되어 있는 축제를 보니 어디나 매한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돈돈
--MORE--

이것도 일종의 광고이긴 하지만 신기해서



그래도 빠질 수 없는 Pub에서의 맥주 한잔



다음은 네이버 백과사전 참고 자료


Galway


인구는 6만 5774명(2002)이다. 13세기에 앵글로노르만의 이주민이 성벽을 구축하고 시를 건설한 후부터 상업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에스파냐와의 무역으로 번영하였다. 길이 48km, 만구(灣口)의 너비 37km에 이르는 골웨이만의 북안에 면한 항구로서 양모·농산품·대리석·도자기 등을 수출한다. 산업으로는 제분업·철강업·가구공업 등이 활발하다. 14세기에 창설된 성(聖)니콜라스 교회에 기원을 둔 국립대학이 있으며, 켈트 문화 연구의 중심이 되어 있다. 또한 지형의 변화가 심한 데다가 산기슭에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고, 기후가 따뜻하여 관광지로서도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