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ory of a traveller/Slovenia. 2002'에 해당되는 글 3건

  1. Slovenia 2004/04/26
  2. Ljubljana - Slovenia 2004/04/26
  3. Piran - Slovenia 2004/04/26
슬로베니아 여행은 10월 26일 더블린-런던-클라겐푸르트(오스트리아)를 거쳐 슬로베니아 땅을 육로로 밟는 것으로 시작 하였다. 사실 일반 승용차로 국경을 넘어 보기는 처음 이었고, 국경 검문소에서도 내 여권을 처음 본다고 하였으며 무척 신기해 했다.

지난 여름 37차 IYC에서 같이 캠프 생활을 한 마리나가 슬로베니아에 살고 있어서 1주일 동안 머물며 정말 잘 구경 하다 왔다. 물론 그만큼 신세를 많이 져서 미안하다. 나중에 서울 오면 그만큼 잘 해줘야지...

클라겐푸르트 공항에는 마리나와 독일어를 할 줄 아시는 마리나 숙모가 나와 있었으며, 마리나 숙모의 집이 있는 Celje(쎌리에)로 향하여 점심을 먹고. 근처 쎌리에 성에 가 보았다.


Celje Castle

마리나는 슬로베니아의 수도인 루블라냐(Ljubljana)에 살고 있는데 쎌리에에서는 40~50분 정도 걸린다. 쎌리에에는 다른 IYC캠퍼인 록이 살고 있다.




Celje City



27일은 일요일이고 수도인 루블랴냐 에서는 마라톤 대회가 열렸는데 IYC - 철암 에 참가 했던 라도가 마라톤 대회를 위해 루블랴냐 친구 집에 머물고 있어서 만날 수 있었다. 마침 이날은 유럽의 일광 절약 시간 제도가 시행 되는 날이어서 한시간 더 자거나 놀거나 할 수 있는 날 이었다. 그 만큼 저녁이 빨라진 것은 당연한 일.

여하튼, 슬로베니아에서 있던 일을 대강 적으면..

27일 - 마리나,마리나 동생 세바스티앙, 라도, 처르트와 함께 보힌에 있는 폭포.
28일 - 마리나, 마리나 친구 페트라(요르단의 유명 도시 이름과 똑같다;Petra), 그리고 페트라의 남자친구 블라쉬와 함께 크로아티아(현지인들은 크로에이시아로 발음) 국경 근처의 온천..
29일 - 블레드.
30일 - 피란, 크로에이시아의 리에카(특별한 것은 없었다. 사진도 안 찍었고..)
31일 - 포스토니아 동굴. 이날은 할로윈이라 시내에 있는 펍에 갔는데 역시 뭐 특이 사항 없었음. 글세 뭐 나름대로 밤(?)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많았는데 사실 더블린의 펍,디스코 펍 에 비하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많이 딸리는게 사실이다.
1일 - 루블랴냐 성.
2일 - 집으로...


Bled

몇장 안되는 사진 중의 그나마..나은 사진.
썩 맘에 드는 사진은 아니다




뭐 대강 대강 적었는데,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사실 찍은 사진도 몇 개 없고 그나마 찍은 사진도 별로 맘에 안들고, 인터넷 사용이 자유로운 것도 아니고. 승용차로 왔다~갔다~ 했기 때문에,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것도 아니어서(변명 치곤 꽤 길다.) 슬로베니아 여행기는 대강 사진 몇장으로 때운다. 사진을 독특한 걸(론니 플래닛에 나올 법한 사진들..) 찍고 싶은데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 아직 안목이 부족한 탓인지...

그런데 어떤 이들은 그렇게(예를 들자면 현지 가이드에 의해 유명한 곳만 왔다 갔다) 둘러 보는게 제대로 잘 보는거라고도 말을 하지만 나는 그래도 여행 다니면서 이사람 저사람 만나고 여러 가지 바보 같은 짓도 해보고.. 현지인처럼 먹고 자고 하는게 좋다. 그렇다고, 이번 여행이 별로였다거나, 앞서 말한 사람들의 주장이 틀렸다는게 아니다. 여행의 방법에는 정답이 있는게 아니니까. 그저 내 방식대로 여행하는게 내 기억에 많이 남는다는 얘기.


All Saint's Day
11월 1일인 이날, 각자 초와 꽃을 사서 우리들 성묘 하는 식으로 조상님을 찾아 뵙는다












Ljubljana - Slovenia
01. Nov. 2002













Piran - Slovenia
30. 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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