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도 해외 순방이 많았던 대통령으로 기억한다.
국민이 보다 잘 살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아쉬운 소리를 많이 했던 그 분.
레알 마드리드의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방문하기 위해 들렸던 그 곳에서 환하게 웃고 있던
古 노무현 대통령의 명복을 빈다.
2007년 2월 스페인 마드리드 한복판에서 반가웠던 그분을 기억하며...
'A story of a traveller/Spain & Portugal. 2007'에 해당되는 글 21건
누구보다도 해외 순방이 많았던 대통령으로 기억한다. 국민이 보다 잘 살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아쉬운 소리를 많이 했던 그 분. 레알 마드리드의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방문하기 위해 들렸던 그 곳에서 환하게 웃고 있던 古 노무현 대통령의 명복을 빈다. 2007년 2월 스페인 마드리드 한복판에서 반가웠던 그분을 기억하며...
이베리아 반도 여행 마지막 종착지
쓸쓸함이 극에 달했던 그 곳.
비도 많이 오고 ㅠㅠ
2007. Feb. Porto
Fly Away 2007. 2. 16. On the way to Amsterdam
마드릿 공항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행 비행기로 갈아타기 까지 약 4시간 정도 시간이 비길래, 뭘 해야 하나 하다가 얼껼에 생각난 그곳은 바로,
레알 마드릿 의 홈 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였다. 게다가 공항에서 지하철 타고 몇분 걸리지도 않는다!! 그래서 도착한 이곳!! Estadio Santiago Bernabeu 괜히 떨려 ㅠㅠ 경기장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맨 꼭대기층으로 올라가서 거기서 부터 투어는 시작된다.. 일단 경기장의 전경을 감상해주시고 박물관으로 향했다. 첨엔 따분하겠거니 했는데, 레알 마드리드와 관련된 모든 것은 다 수집해 놓고 있었다. 별 생각 없이 보다 보니 밀려오는 감동.. 감동.. ㅠㅠ 뜬눈 지새며 보았던 2001-2002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이날 글라스고에서 벌어졌던 경기에서 지단과 라울의 골로 바이에른 뮌헨을 2-1로 격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게다가 내가 지금껏 보아왔던 축구 경기가 아닌, 정말로 놀라운 경기 였다. 축구가 이렇게 빠를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고. 경기 자체도 일품이었던 데다가, 몇가지 인상적이었던 장면들이 있었는데 1. 라울의 기습 선제골. -> 어디서 튀어 나왔는지 모르게 달려와서 바로 골로 연결해 버렸던 그 장면 2. 세자르의 갑작 스런 부상으로 인해 후보 키퍼 카시야스 투입 -> 이때까지만 해도 그저 어린 후보 키퍼 카시야스는 세자르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결승전에 출전하고. 그 이후 세자르의 자리는 사라진다. 소속팀에서도, 대표팀에서도.. 3. 지단의 결승골. -> 이건 뭐 말이 필요 없다. 정말 최고 였다.
아아아!!!! 박물관 관람을 대충 끝내고 다시 밖으로.. 더 아래로 내려와서.. 결국 경기장 맨 아래까지.. 선수도 관중도 없는데도 흥분된다!! 여긴 벤치. 직접 앉아도 보았다. 그래서 사진 하나 찍어보고. 여긴 기자회견장 별다른 기대도 없었는데
Real Betis vs Sevilla F.C : El Derbi de Sevillafrom A story of a traveller/Spain & Portugal. 2007 2008/02/05 22:31안달루시아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참조 : http://irreel.amiryo.com/blog/190 세비야를 연고로 하는 두 축구팀 세비야 F.C. 와 레알 베티스가 리그에서 맞 붙는 경기를 직접 볼 수 있었던 것도 이번 여행에서의 큰 수확중 하나. 그나저나 벌써 댕겨온지 1년 지났다... 빨리 정리 해야지. 이날 경기는 레알 베티스의 홈 구장에서 진행 되었으며, 매표소앞에서 서성대던 일본인 keita를 만나게 되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말라가에서 유학중이라는 그는 이 경기를 보려고 일부러 세비야까지 찾아온 세비야의 열혈 광팬. 레알 베티스의 홈 구장 오늘밤 10시에 경기는 시작된다. 신났다. 경기는 밑의 동영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하지만 이날의 축구 열기를 몸소 체험했던 것은 큰 수확이었다. 조용한 관광도시 였던 세비야가 들썩들썩.. 맨체스터에서 보았던 프리미어리그는 질서 정연 하였고 로마에서 보았던 세리에A는 난폭함 그 자체 였으며 이번에 본 경기는 그 중간 정도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열기가 후끈 후끈 했다. 경기 종료 시각은 자정. 시내까지 약 30분 정도 걸어 들어오니 피곤이 몰려왔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에 숙소 근처에 있는 바에 가서 와인 한잔 홀짝 거렸다. 신나게 축구 보고 왜 쓸쓸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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