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ory of a traveller/The 37th IYC. 2002'에 해당되는 글 7건

  1. 보성 차밭 2004/04/25
  2. 돌담쌓기.. 2004/04/25
  3. 숙소와 주변 환경 2004/04/25
  4. 영암으로 가는길... 2004/04/25
  5. IYC 영암 캠퍼들! 2004/04/25
설명 하자면 사연이 조금 긴데, 어찌저찌 해서..
이틀간의 freeday를 3일로 나누어서 가지게 되었다.
그중 하루 두 팀으로 나뉘어져서 수나,소윤,아짱,하미드,조빈은 강진으로 갔고,
나머지 일행은 보성 차밭을 구경하러 갔다.
보성은 정말 시골이어서 영암에서도 한번에 가는 차가 없어서 중간에 갈아타야 했다.

그 외, 서울에서 가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보시다시피 일반,우등 각각 하루에 1대 있다.
그러니 1박 2일의 여정을 잡거나 기차를 이용하는 편이 좋을 듯.
기차 시간은 잘 모르겠다.

그리고, 보성 터미널에서 녹차밭까지는 군내버스를 타야 하는데,
시간표는 또 다음과 같으니,
혹시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 하시기를...



영암에서는 마을버스에도 전부 에어콘설치가 되어 있었는데,
보성에는 정말 집으로... 에 나올법한 버스가 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집으로... 수준보다는 용량이 조금 컸다.

그래도 오래된 버스.

녹차밭이라고 써 있다.


이렇게 생긴 버스를 이용한다


여기가 버스 정류장.. 한 20분 걸려서 이곳에 버스가 정차하면 내리면 된다. 사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내리는 곳 이기도 하다


녹차밭으로 가는길.. 참 이쁘다.

나무로 만든 이쁜 길을 지나.. 가다보면 드디어 녹차
밭이 등장 한다.
산 하나가 몽땅 녹차 밭이어서 정말 이쁘다.
녹차 밭 한가운데 서 있을 때 그 기분이란 정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표현은 이럴 때 써야 맞는말 이겠다.


녹차밭


여기도...


녹차잎...^^


또 다른 사진.. 날이 조금 흐렸던게 아쉽다.


녹차밭 밑에서는 녹차 시음도 할 수 있는데, 일인당 천원씩 내면 3잔정도의 녹차를 마셔볼 수 있다..

영암에서 갔던 길 :: 숙소->영암터미널(버스이동)->강진(버스이동)->보성(버스이동)->녹차밭(버스이동)


-2002. 7. 23 전남 보성

우리의 일.



7m 돌담 쌓기... 3일동안 7m나 되는 돌담을 쌓아야 했다. 정말 정말 힘든 작업이 아닌 줄 당연히 알고 있었고. 그 기대는 우리를 저 버리지 않았다. 물론 영암 군청 공무원들도 힘든 일을 하지 않도록 '열.심.히.' 도와주셨다.





그래도 일은 일이니까...





돌담 쌓기 전에 일단 황토와 물을 잘 반죽 해야 한다. 손과 발을 이용하여 열심히 반죽 하였다.









여튼 이렇게 반죽을 잘 하고...





돌담을 쌓으면 된다. 돌담의 가장자리에는 이쁜 돌을 위의 줄과 맞추어서 쌓구, 중간에는 아무 돌이나 넣으면 된다.



이렇게 돌담 쌓기는 사실 솔직히 말해서 얼마든지 하루에 다 끝낼 수 있었던 일인데...여차저차한 사정으로 인해 일주일이 넘게 걸렸다. 그 이유인 즉슨..



여차저차해서 돌담은 이틀만에 다 쌓았고..3일째 되는날 기와를 올리면서 작업을 마무리 하는거였는데, 서울에서 전문가가 내려 와야 하는데...마지막날에는 비가 와서 기와를 못 얹었고. 토요일날 얹기로 했는데. 그날은 freeday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전문가를 기다렸으나, 전문가는 나오지 않았고. 오후 4시에 온다고 해서.. 부랴부랴 목포에 갔다가 다시 왔는데.. 그래도 오지 않았다. 결국 기와는 다음주 화요일에나 되어서 우리가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다 얹어져 있었다.-_-;;



어쨌거나 이 와중에 그 전문가에 대한 호칭은 Expert -> Engineer -> Just Employee 로 강등 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돌담





우리의 흔적을 남기고...





우리가 남긴 흔적들...솔직히 얼마나 갈지는 자신 없음-_-







처음엔 베네딕트와 혜지만..





조빈이 가세 했고...





나도 했다. 아..저 어색한 손동작들을 감상해 보시길..





새참두 주셨는데..정말 이게 새참인지는 알 수 없었다. 9시에 시작하면 10시반쯤 새참이 나오고 새참 먹고 쉬다가 점심 먹었으니까...-_-;;











돌담 쌓은 집이다. 창녕 조씨 문중 이라고 한다. 이 집의 7m나 되는 돌담을 우리가 쌓은 것이다! 평화도 느끼면서









영암 구림 마을.


우리 캠퍼들이 10일동안지지고 볶으며 살아갈 영암 구림마을은...

<삼한시대로부터 내려오는 오랜 역사를 지닌 구림마을은 436년 전통의 대동계가 현존하며, 백제 왕인박사, 신라말 도선국사, 고려초 최지몽선생을 배출한 곳이다.

고려청자와 조선백자의 시원이 되는 황토자기의 발상지이며 선사시대부터 이 고장에서 제작되기 시작한 황토자기가 전국에 보급되었으며 해상을 통한 중국, 일본과의 교류를 시작한 여러 흔적들이 남아 있다. 또한 마을 곳곳에서 대규모의 가마터와 유물이 발굴되고 있다. 마을내에는 유형문화자원인 회사정, 국암사, 담숙제 등 12개의 누정과 전통가옥, 돌담, 고목나무 등이 즐비하게 옛 그대로 남아 있다.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을 위해 매년 올리는 당산제와 구림 대동계 등 민속문화자원이 전승되고 있다. 구림마을의 '영암 도기문화센터'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좋은 황토를 재료로 하여 12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구림도기를 한국적인 정서가 깃든 영암도기로 재현하고 있다. 전시실, 체험실, 판매장 등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대강 요런 곳이다.(영암 군청 홈페이지 참고)
이 곳에서 우리는 영암 도기 문화 센터와 같이 일을 하였다.


여기가 바로 영암 도기 문화 센터. 영암 군청 소속으로 되어 있어 여기 계신분들은 대부분 공무원 이었다.


또 다른 모습.. 날이 흐린게 조금 아쉽다.

도기 문화 센터 뒤에 있는 마을 회관에서 열흘동안지지고 볶고 살 게 되었다.


겉에서 보기에는 상당히 깨끗하고 실제로 속 안에도 깨끗하다. 사진을 기울여 찍어서(의도적으로
그런건 아니다) 부득이 하게 1도 기울이게 되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수평을 이루게 되었다.

문 앞에는


우리 캠프 깃발두 걸어 놓았다. 왼쪽문을 마저 열기가 귀찮아서 그냥 찍었다.


다른 모습에서 찍은 우리 숙소. 옆에 있는 수도를 통해 빨래등을 하였다.

이 숙소의 최대 단점은 화장실이 없다는 것이다. 아 물론 있긴 있다. 1도 기울인 사진을 보면 회관과 창고사이로 하얀 재래식 화장실이 있다. 하지만 아무도 그 곳을 사용하지 않았다. 50m 정도(추정) 걸어가면 도기 문화 센터에서 지은 현대식 화장실이 있다.


요기가 우리의 화장실이다. 밤에는 도기 문화 센터에서 철문을 잠궈 버리기 때문에 열쇠가 반드시 필요하다. 솔직히 야밤에 그 동네에 돌아 다니는 사람 거의 찾아보기 힘든데 왜 굳이 잠궈야 하는지 이해는 가지 않지만...

최대 단점은 샤워시설이 없다는 것이었다. 도기 문화 센터에 하나 있긴 하지만 '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곳을 사용 할 수 없었다. 사실 물이 잘 나오지 않긴 했지만 샤워 못 할 정도는 아니었다. 여하튼 그래서,
화장실의 입구의 문을 잠그고 호스나 바가지를 통해 샤워 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것도 낮에는 불가능 하고 저녁에나 가능한 일 이었다. 남자 화장실에는 호스가 있었고 여자 화장실에는 바가지가 여러개 있었는데 바가지를 이용하는게 더 편했다........변태 취급하지 않아주길 바란다. 남자 화장실에 혜지와 소윤이가 들어가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 그들에 따르면 호스가 훨씬 편하단다. 난 바가지로 하는게 더 빨리 되던데.


빨래 줄을 밖에다 걸고 빨래를 말렸다. 뒤에 있는 정자나 나무 그늘 밑에 할머니들이 계시는데 참 죄송스러웠다. 어찌 되었든 우리 때문에 마을 회관을 사용하지 못하셨기 때문이다. 진작에 인사 드렸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숙소 앞에서 본 상대포. 앞에 있는 정자 있는 곳이 상대포. 불과 수십년 전만해도 그곳으로 배가 드나들었다고 한다. 지금은 간척사업으로 인해 바닷물길은 막혀 있는 상태.



도기 문화 센터 앞 도로. 가끔 이곳으로 버스가 지나다닌다. 그러나 버스 시간표를 몰라서 이용한 적은 없다.


구림 마을 뒷편의 월출산 국립공원. 정말 아름 다운 곳이다.

주 식료품등은 버스 정류장 근처의 왕인 마트를 이용 했다. 전화로 배달해서 생필품등을 구입 하였는데
부득이 한 경우에는 도기 문화 센터 앞의 중앙 매점을 이용 하기도 하였다. 이곳에서 우유 1리터를 사려고 하였으나 우유 1리터라는 대규모 식품은 취급 하지 않아 200ml 멸균 우유 5개를 사야만 했다. 게다가 이 매점은 소주와 맥주의 가격이 1500원으로 동일 하였다. 아마 이런 곳도 드물지 않을까 생각 된다.


아주머니가 자릴 비운 사이에 얼른 후다닥 찍었다.

우리와 숙소를 같이 썼던 파리와 모기도 빼 놓을 수 없다. 별로 달갑지 않은 불청객 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 모기는 모기향과 전자 매트로 어떻게 한다 치더라도 이놈의 파리는 정말 떨어지지 않았다. 첫날 에프킬러도 없을 때 조빈이 생각해 낸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바가지에 물을 받아서 형광등 밑에 내려 놓는 것이었다. 그럼 벌레들이 착각하여 물로 빠지게 된다는데 처음엔 반신반의 했으나 어느정도 효과는 있었다. 하지만 이는 미봉책에
불과 했고. 결국 다음날 에프킬러와 후리다운(끈끈이)를 구입하였다. 어쩌다 끈끈이 사진을 안찍었을까. 우리의 고고학자 하미드는 저 파리채를 이용하여 정말 엄청나게 파리를 잡아대어 캠퍼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파리가 앉아 있는 부분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파리가 날아갈 부분을 예상하고 내려쳐 위험을 느끼고 도망가려는 파리를 잡아내는 엄청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어 우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제는... 저 파리들 조차 그립다.



** 여행에 넣어야 할 지..사진에 넣어야 할 지...


영암가는길.

영암은 정말 멀다. 전라남도 영암. 목포나 광주에서도 1시간이 소요 되는 곳이니...
어쨌든 그 곳으로 가기 위해 여러번 차도 바꿔 타고... 기나긴 여정이었다.



아침부터 부랴부랴 짐싸는 모습...

캠프의 위치에 따라 아침에 출발한 시각이 제각기 달랐는데, 철암과 설악산은 7시에 출발 하여야 했다.
(솔직히 대단하다. 어떻게 7시에 나서지.)
우리는 8시에 나서야 8시반에 도착하는 버스를 탈 수 있었는데..


경주도 우리와 같은 처지 였으며...


정선도 터미널까지 우리와 동행 하여야 했다. (그래도 우리 혼자 달랑 가는게 아니라 그나마 위안이었다.)


영암 캠퍼들~!


유네스코 문화원에서 버스정류장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없다. 오로지 도보. 약 2km 되는 거리를 걸어야 한다. 그리고 각 캠프 사정에 따라 유네스코 문화원에 있는 담요를 준비 해 가기도 하는데. 우리도 마을 회관 사정에 의하여 담요를 똘똘똘 말아서 배낭에 짊어지고 떠났다.



바로
요렇게...가는 것이다. 물론 개인 침구가 있으면 안가져 가도 된다. (너무 당연한 소리 --;;)


에고 어쩌다가 짐을 잘못 싸서 이렇게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 줄을 꽉 조였는지 반드시 확인! 또 확인!!


여튼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버스를 기다렸더니 정확하게 30분에 도착했다. 이 버스를 타야 이천 터미널루 갈 수 있다.

한 20분 정도 걸렸는지.. 버스는 이천 터미널에 도착하였고. 서둘러 움직여서 광주행 티켓 13장을 회계인 소윤이와 리더 수나가 표를 샀다. 광주까지는 3시간 반 걸린단다.


도착 했더니 철암 캠퍼들이 버스에 막 타려고 했다.. 우리보다 1시간 일찍 나가서 버스를 타는 시각은 얼추 비슷했다. ^^v


광주행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영암 캠퍼들...


아...저게 바로 광주로 가는 금호고속 버스.

광주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었다. 한식과 패스트푸드 둘로 나누었는데, 한식은 비빔밥을 먹었다고 하고 패스트 푸드는 롯데리아에서 해결했다. 깐깐한 안젤라는 아무 소스도 없는 햄버거를 원했는데, 롯데리아에서 너무 많은걸 바란게 아닌가. 여차저차 해서 내가 시켰던 새우버거를 먹었는데 꽤 만족해 했다.


광주에서 영암으로 가는 버스는 꽤 많았다. 3번째 버스를 타려고 하는 중...


영암만 가는게 아니라 강진 마량도 가나보다. 솔직히 마량은 어딘지 몰르겠다.


정말 힘든 여행 이었다.


영암에 도착했다고 전부가 아니다. 다시 마을 버스로 옮겨 타야 한다. 솔직히 외진 곳이어서 '집으로...' 에 나오는 그런 버스를 상상했는데 서울에 있는 마을 버스와 똑같았다.
에어콘도 있고. 요금은 훨씬 비쌌다. 700원. 아니 그렇다면 영화가 거짓말인지 아니면 충북 영동에 있는 버스는 정말 그런 버스가 다니는건지...


요런 버스를 타면 된다.

이렇게 해서 영암에 도착했다. 자세한 구림 마을 전경과 우리 숙소...등은 다음에...






KNCU-04 영암 캠퍼들을 소개합니다...



캠프 리더 이수나(한국,학생) - 캠퍼들 사이에서 일명 유네사이코로 불린다. 하지만 뭐 능수능란한(?) 영어 실력으로 그 어렵다는 전라도 사투리를 아주 간단하게 압축하여 통역해주는 능력도 지니고 있으며, 상당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영암 캠프를 원만하게 끝낼 수 있는데 이바지 했다. 항상 버물리와 물파스를 상비약으로 지니고 다닌다.
본인에 의하면 '대놓고 깜찍한 수나' 란다. Best Psycho award



회계 박소윤(한국,학생) - 정말 놀라운 식성으로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 정말 고마울 따름이다. 항상 잘 웃고 다녀 BEST LAUGHER에 선정.(SMILE이 아님) 쓴소리 전문 역할. Best Finishing Food Award


키친 마마 정혜지(한국,학생) - 언제나 우리의 식사를 생각해주는 친절한 키친 마마!! 항상 밝은 모습으로 캠프의 활력소가 되었으며 혜지 보드를 탄생시킨 장본인. 만약에 혜지가 없었으면 캠프 분위기가 조금 침체 되었을 지도 모른다. Best Noisy Award


Reporter Ms. Benedicte DAYEN(베네딕트,프랑스,교사) - 읽다보면 IYC가 언제 끝났는지도 모른다는 그 문제의 일기장을 꼼꼼히 기록. 현직 교사이며 다양한 웍캠프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유일하게 외국인 캠퍼들 중에 한국에 남아 있으며 소문에 의하면 1개의 웍캠프를 마치고 8월 중순 경에 귀국한다고 한다.


Ms. Marina FERFOLJA(마리나,슬로베니아,학생) - 궁금한 것은 못 참는 성격의 소유자. 항상 왓? 왓? 하고 물어 본다.
캠프 내의 스캔들까지 일으키기도 하였다. (물론 그 원인은 다른 캠퍼한테 있지만) 술을 엄청 좋아하며 제일 좋아하는 술은 참眞 이슬露 이다. Best Beginner Pottery Award


Ms. Angela NOEL(안젤라,스웨덴,학생) - 항상 자신의 일이 우선인 캠퍼. 나중에는 다른 캠퍼들의 눈총을 받기도 하였으나 본인이 알아챘는지 여부는 알기 힘들다. 머나먼 스웨덴에서 여기까지 와서 맞지도 않는 음식 먹느라 수고했다. Best Watermelon spitter Award


Ms. NG Swee Horng(조빈,싱가폴,Youth Officer(우리말로 어케 해석하나..)) - 직업에 걸맞게 다양한 캠프 경험을 가진 것으로 사료됨. 언제 어디서나 불평 불만 없이 묵묵히 할 일을 하는 성실파. 가끔 뼈 있는 농담을 한마디씩 던지는데 그 파워가 막강한 것으로 알려져 심지어 혜지도 당하였다고 한다.


Mr. TRAN CONG Thinh(띵,베트남,컴퓨터 엔지니어) - 일명 응삼이 아저씨. 농촌 출신 답게 보통의 삽질이 아닌 실력을 보여 줌. 정말 그 솜씨가 대단하여 영암 군청에서 조만간 특채로 뽑아가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할 정도 이다. 베트남-소련 합작 회사에 다니고 있는 베트남 엘리트. 어여쁜 아내와 토끼같은 딸을 두고 있으며 너무 진지한 태도로 농담을 하여 사람들을 몇 번 당황시켰다. 토요일 밤 소주 5병을 해치우고 그 다음날 술병으로 고생하여 그간 쌓아온 명성에 먹칠을 하기도 하였으나 순수하고 성실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Best Worker Award


Mr. Seyed Hamid FAHIMI MONZARI (하미드,이란,고고학자) - 이란에서 무려 3일을 소요 하여 한국땅을 밟은 하미드. 본인의 Best Friend 이다. 이란에서는 대학교때까지 영어를 가르치지 않아 의사소통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problem, no problem 으로 그의 영어는 정말 no problem 이 되었다. 유일하게 캠퍼들 중에 담배를 핀다. 항상 공부하는 학생의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주어 본인을 비롯한 다른 캠퍼들을 감동 시켰다.
그의 자료집은 정말 쌔까맣게 더러워졌으며 틈이 날 때마다 영어 공부를 했다. 정말 놀라운 실력의 파리 잡기 또한 그의 주 특기. 아랍어와는 또 다른 이란어도 유행시켰다. Best Fly-killer Award


Mr. TSAI Chang Che(아짱,대만,컴퓨터 프로그래머) - 애석하게도 독사진이 없다. 야구 셔츠를 입고 있는 분이 아짱. 컴퓨터직 종사자 답게 꽤나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머리를 가졌다.(이쪽에선 쪼잔해진다고 한다) 음식도 잘 만들고 산도 잘 탄다. 다른 캠퍼들을 잘 도와주었고. 이야기도 잘 만들어 내었다!! 본인의 진로와 같은 직업을 가진 관계로 이쪽 업계의 현실에 대해 여러 이야기도 나누었다. Best Climber Award


Ms. Shalina RICARDO(샬린,인도네시아,학생) - 제일 막내 캠퍼로 항상 웃는 얼굴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해 준다. 원빈과 안정환을 정말정말 좋아하는 어린 소녀. Best Photogenic Award

Mr. Don Andrew R. MENDOZA(앤디,필리핀,학생) - 두가지 목소리의 소유자. 우리 캠프의 코메디언. 여기서 아무리 설명 100번 해 보았자 한번 대화 하지 않으면 그의 진가를 알 수가 없다. 가장 큰 히트작은... 엔젤과 안젤라. 아무도 이해 못할 것이다. 어머니 보자기를 몰래 훔쳐오는 용감한 마음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멋진 남자와 말을 하는걸 너무 좋아한다. 카메라 앞에서는 멋진 싸나이가 되어 버린 앤디. Best Actor/Actress Award


박준규 (안토니오,한국,학생) - 말이 필요 없다. 저 위의 사진을 몽땅 찍은 장본인. 처음 시도하는 수제비와 물냉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이제 나는 더 이상 배울 요리가 없다' 고 자만해 있는 상태. Best Photographer Award.